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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밀도섬유판업체, 조업 단축 .. "과잉 생산", 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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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밀도섬유판(MDF)업체들이 이달부터 일제히 조업단축에 들어간다.

    6일 중밀도섬유판을 생산하는 한솔포렘 선창산업 유니드 동화산업등은
    공급과잉사태를 완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월 7~8일씩 조업을 단축키로 했다.

    이들 업체들은 이달중 설날연휴를 포함, 평균 7일정도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내달에도 8일정도 쉬기로 했다.

    중밀도섬유판 생산라인은 원료투입에서 완제품출하까지 자동으로 이뤄져
    평소엔 24시간 연중무휴로 가동하는 설비여서 조업단축은 이례적인 일이다.

    조업단축은 잇단 신증설로 국내생산능력이 연 1백만입방m에 달하고 있으나
    수요는 70만입방m에 불과, 공급과잉현상이 빚어지고 있어서이다.

    이에따라 지난해 하반기이후 MDF가격은 10~15%가 하락하는등 출혈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MDF는 가구표면재나 인테리어용으로 쓰이는 자재로 가공하기 쉽고 합판보다
    저렴, 수요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으나 지난해 국내업체들이 한꺼번에
    증설에 나서면서 공급과잉으로 돌변했다.

    MDF업체들은 중국등지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나 급증하는 재고부담을
    감당할수 없어 공장가동을 부분중단하고 이 기간중 설비보수등에 나설 계획
    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공급과잉사태는 앞으로 2~3년정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그동안 적극적인 해외시장개척과 신규용도개발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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