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원백화점이 경남 울산시 중구에 매장면적 1천5백평 규모의
"세원마트"1호점을 개점, 할인점사업에 진출했다.

세원백화점은 지상2층, 지하1층 규모의 디스카운트스토어 세원마트
1호점을 울산에 완공, 14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세원마트는 식품과 잡화 가정용품 스포츠용품 문화용품 등 5천여개의
품목을 낱개위주로 할인판매키로 했다.

세원마트는 현금무배달 원칙의 셀프서비스로 1층은 생활용품및
패션전문할인점으로, 2층은 농수축산물 전문할인점으로 운영한다.

세원마트는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영업, 올해 3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 현승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