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보호구역 주민에 가구당 1백35만원상당 지원사업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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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동안 팔당호 주변등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생계를 꾸려가는 주민
에 가구당 1백35만원꼴로 주민지원사업이 실시된다.
환경부는 13일 전국 3백85개 상수취수원의 상류지역이 상수원 보호구역
으로 지정돼 개발제한등 토지이용상의 각종 불이익을 받는 것을 감안,올해
처음으로 1백9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호구역내의 주민을 지원하기로 했
다.
이에따라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생활하는 1만4천여가구 5만7천여명은 가구
당 평균 1백35만원의 주민지원사업 혜택을 받으며 주민 1인당으로 계산하면
연간 33만7천원이 지원되는 셈이다.
주민지원사업의 내용을 보면 농기구수리시설,생산물저장창고 확충등 소득
증대사업이 대부분이며 간이급수시설,도서관 설치등 주민복지 증진사업도
펼쳐진다.
또한 교육기자재 확충,통학차 배정,학자금 지원등 육영사업도 전개된다.
환경부는 상반기중에 94억4천만원을 집행하고 하반기에 나머지 1백억6
천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4일자).
에 가구당 1백35만원꼴로 주민지원사업이 실시된다.
환경부는 13일 전국 3백85개 상수취수원의 상류지역이 상수원 보호구역
으로 지정돼 개발제한등 토지이용상의 각종 불이익을 받는 것을 감안,올해
처음으로 1백9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호구역내의 주민을 지원하기로 했
다.
이에따라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생활하는 1만4천여가구 5만7천여명은 가구
당 평균 1백35만원의 주민지원사업 혜택을 받으며 주민 1인당으로 계산하면
연간 33만7천원이 지원되는 셈이다.
주민지원사업의 내용을 보면 농기구수리시설,생산물저장창고 확충등 소득
증대사업이 대부분이며 간이급수시설,도서관 설치등 주민복지 증진사업도
펼쳐진다.
또한 교육기자재 확충,통학차 배정,학자금 지원등 육영사업도 전개된다.
환경부는 상반기중에 94억4천만원을 집행하고 하반기에 나머지 1백억6
천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