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가 10년인 중소기업금융채권이 선보인다.

13일 중소기업은행은 당국의 장기채발행 유도방침 및 분리과세를 위한 장기
채 수요에 부응키 위해 현행 최장 5년인 중금채의 만기를 7년과 10년으로 늘
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은 늦어도 6월까지는 7년 10년짜리 중금채를 발행한다는 계획
이다.

이 은행은 현재 관련 전산작업을 진행중이며 장기 채권발행을 통해 조성된
자금은 향후 시설자금 대출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장기신용은행도 10년짜리 채권의 시장성 및 운용대상을 봐가며 10년 만기
의 장은채를 발행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