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대비 스윙체크] (6) '어드레스 체크'..여유공간 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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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중의 기본"을 몇가지 점검한다.
첫째는 어드레스때 몸과 클럽과의 간격이다.
L씨는 "좋은 스윙"을 구사했다.
허리도 잘 돌았고 피니시도 잘 됐다.
그러나 거리는 "별로"였다.
단타는 아니지만 시원스런 스윙에 비해 거리가 늘 미흡한 느낌이었다.
그의 스윙을 보고 한 관찰자가 원인을 지적했다.
"어드레스때 몸과 클럽과의 간격을 조정하지 않으면 거리를 더 낼래야
낼수 없을꺼야.
저 친구는 어드레스때 몸과 클럽의 간격이 20cm가 훨씬 넘어.
그걸 좁히면 한층 파워풀한 스윙이 될 텐데."
지적의 논리는 간단하다.
어드레스시 몸과 클럽과의 간격이 크면 팔이 스윙전체를 지배하게
된다.
양손이 골퍼 전방으로 쭉 나가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백스윙도 팔부터
올리게 되고 다운스윙도 마찬가지가 된다.
몸의 유연성에 기인, 스윙의 전체 모습은 몸전체를 잘 이용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팔로만 치는 셈이고 파워창출도 한계가 있다.
그러나 몸과 클럽과의 간격이 적당하면 몸을 이용하는 스윙이 구사된다.
교과서의 가르침은 "주먹하나가 들어갈만한 거리"이다.
"주먹하나의 간격"은 몸과 팔이 "붙어 이뤄지는 스윙"을 의미한다.
간격이 크면 원리적으로 몸과 팔이 "따로 노는 스윙"이 되지만 주먹
하나이면 "함께 회전하며" 몸 전체의 파워가 볼에 전달된다.
<>.백스윙을 원할히 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때 머리를 오른쪽으로 약간
돌려 놓으라고 한다.
골퍼들은 여기서 말귀를 잘 알아 들어야 한다.
실제로는 머리를 돌리는 것 보다 턱을 돌리는게 정석이다.
머리를 돌리라고 하면 자칫 머리를 오른쪽으로 "젖히는" 수가 있다.
그러면 머리위쪽은 오른쪽을 향하지만 턱은 왼쪽을 향하게 된다.
이는 오히려 백스윙을 방해한다.
한편 돌려진 턱도 약간 위로 치켜든 형태가 좋다.
턱을 숙여 가슴에 붙이면 백스윙시 왼쪽어깨가 턱밑을 파고들 "공간"이
없어진다.
턱을 약간 들면 그로인해 비어진 "공간"만큼 왼쪽어깨가 손쉽게 파고
들 수 있다.
깊은 백스윙을 위해서는 공간확보가 필수적이다.
"턱이 만드는 공간"과 그로인한 "어깨진입"을 증명한다.
<>."스윙체크"의 최초 주제는 "어깨회전"에 관한 것이었다.
이에대한 일차적 반응은 "돌리고 싶어도 안 돌아가니 어쩌란 말이냐"
였다.
클럽을 등뒤에 끼우고 돌리면 100% 돌아간다.
이는 모든 골퍼들에게 "돌릴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클럽을 등뒤에 끼우고 돌리면 "지렛대 원리"로 인해 훨씬 쉽게
돌아간다.
그러나 어떤 형태로든 "신체적으로 돌아가는 것"만은 사실 아닌가.
이러한 상체 회전은 집안에서 연습하며 몸의 유연성을 기를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4일자).
첫째는 어드레스때 몸과 클럽과의 간격이다.
L씨는 "좋은 스윙"을 구사했다.
허리도 잘 돌았고 피니시도 잘 됐다.
그러나 거리는 "별로"였다.
단타는 아니지만 시원스런 스윙에 비해 거리가 늘 미흡한 느낌이었다.
그의 스윙을 보고 한 관찰자가 원인을 지적했다.
"어드레스때 몸과 클럽과의 간격을 조정하지 않으면 거리를 더 낼래야
낼수 없을꺼야.
저 친구는 어드레스때 몸과 클럽의 간격이 20cm가 훨씬 넘어.
그걸 좁히면 한층 파워풀한 스윙이 될 텐데."
지적의 논리는 간단하다.
어드레스시 몸과 클럽과의 간격이 크면 팔이 스윙전체를 지배하게
된다.
양손이 골퍼 전방으로 쭉 나가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백스윙도 팔부터
올리게 되고 다운스윙도 마찬가지가 된다.
몸의 유연성에 기인, 스윙의 전체 모습은 몸전체를 잘 이용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팔로만 치는 셈이고 파워창출도 한계가 있다.
그러나 몸과 클럽과의 간격이 적당하면 몸을 이용하는 스윙이 구사된다.
교과서의 가르침은 "주먹하나가 들어갈만한 거리"이다.
"주먹하나의 간격"은 몸과 팔이 "붙어 이뤄지는 스윙"을 의미한다.
간격이 크면 원리적으로 몸과 팔이 "따로 노는 스윙"이 되지만 주먹
하나이면 "함께 회전하며" 몸 전체의 파워가 볼에 전달된다.
<>.백스윙을 원할히 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때 머리를 오른쪽으로 약간
돌려 놓으라고 한다.
골퍼들은 여기서 말귀를 잘 알아 들어야 한다.
실제로는 머리를 돌리는 것 보다 턱을 돌리는게 정석이다.
머리를 돌리라고 하면 자칫 머리를 오른쪽으로 "젖히는" 수가 있다.
그러면 머리위쪽은 오른쪽을 향하지만 턱은 왼쪽을 향하게 된다.
이는 오히려 백스윙을 방해한다.
한편 돌려진 턱도 약간 위로 치켜든 형태가 좋다.
턱을 숙여 가슴에 붙이면 백스윙시 왼쪽어깨가 턱밑을 파고들 "공간"이
없어진다.
턱을 약간 들면 그로인해 비어진 "공간"만큼 왼쪽어깨가 손쉽게 파고
들 수 있다.
깊은 백스윙을 위해서는 공간확보가 필수적이다.
"턱이 만드는 공간"과 그로인한 "어깨진입"을 증명한다.
<>."스윙체크"의 최초 주제는 "어깨회전"에 관한 것이었다.
이에대한 일차적 반응은 "돌리고 싶어도 안 돌아가니 어쩌란 말이냐"
였다.
클럽을 등뒤에 끼우고 돌리면 100% 돌아간다.
이는 모든 골퍼들에게 "돌릴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클럽을 등뒤에 끼우고 돌리면 "지렛대 원리"로 인해 훨씬 쉽게
돌아간다.
그러나 어떤 형태로든 "신체적으로 돌아가는 것"만은 사실 아닌가.
이러한 상체 회전은 집안에서 연습하며 몸의 유연성을 기를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