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업체들이 2천년까지 연평균 20%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9일 한일증권은 84년부터 95년말까지 도시가스 사용가구수는 연평균
28.7% 총공급량은 연평균 56.1%의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96년이후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일증권은 도시가스주가 경기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부채비율이
낮은 안정성장주이며 매출액.순이익증가율이 높고 자산가치가 우량한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또 성장면에서는 삼천리와 경남에너지가 수익성면에서는 서울도시가스와
대한도시가스가 우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