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공식 출범한 중소기업청의 이우영청장이 13일 국무회의에 처음
으로 참석, 국무위원들과 상견례.

이청장은 이날 국무회의가 시작되기전 지난달 30일 임명된 조해령
총무처장관과 함께 국무위원들에게 인사.

이청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중소기업발전을 위해
모든 일을 다할 것"이라며 "국무위원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부탁.

이수성 국무총리는 "이청장이 중소기업사정에 밝아 정부와 중소기업들의
기대가 크다"며 "업무가 여러 부처와 관련돼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도와주기
바란다"고 당부.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