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대 팔면 현대 17만원이익 .. 기아경제연구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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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경제연 분석 자동차회사는 차 한대를 팔아 이익을 얼마나 남길까.
기아경제연구소는 현대 기아 대우 아시아 쌍용등 완성차5사의 95년
가결산자료를 토대로 이같은 분석을 했다.
완성차5사의 평균 매출액을 대당 877만원으로 계산한 결과는 회사별로
천양지차 였다.
현대가 877만원(평균치)짜리 차 한대를 팔아 17만원의 이익을 남겨
대당순이익이 가장 많았다.
2위는 아시아자동차로 14만원.
그다음은 대우 2만원, 기아 1만원 순이었다.
이에반해 쌍용자동차는 차 한대를 팔때마다 192만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매출액은 대우가 2억3,58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론 현대가 2억2,622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기아(1억9,200만원)
아시아(1억7,400만원) 쌍용(9,700만원)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완성차5사들의 매출실적은 22조1,200억원으로 1,3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94년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139억원이었다.
기아경제연구소측은 "업체들의 수익성이 지난해 개선된 것은 중형차판매가
호조를 보인데다 그동안 수지악화 요인이었던 무이자할부판매를 작년
연말에만 잠시 실시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5일자).
기아경제연구소는 현대 기아 대우 아시아 쌍용등 완성차5사의 95년
가결산자료를 토대로 이같은 분석을 했다.
완성차5사의 평균 매출액을 대당 877만원으로 계산한 결과는 회사별로
천양지차 였다.
현대가 877만원(평균치)짜리 차 한대를 팔아 17만원의 이익을 남겨
대당순이익이 가장 많았다.
2위는 아시아자동차로 14만원.
그다음은 대우 2만원, 기아 1만원 순이었다.
이에반해 쌍용자동차는 차 한대를 팔때마다 192만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매출액은 대우가 2억3,58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론 현대가 2억2,622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기아(1억9,200만원)
아시아(1억7,400만원) 쌍용(9,700만원)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완성차5사들의 매출실적은 22조1,200억원으로 1,3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94년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139억원이었다.
기아경제연구소측은 "업체들의 수익성이 지난해 개선된 것은 중형차판매가
호조를 보인데다 그동안 수지악화 요인이었던 무이자할부판매를 작년
연말에만 잠시 실시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