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대표 장지환)이 서울 지하철공사에선 처음으로 무재해
100만인시를 달성했다.

서울 지하철은 지난 71년 4월 1호선공사가 시작된 이래 25년동안 215개
업체가 참여, 총연장 278km를 시공해왔으나 100만인시 무재해를 기록한
업체는 없었다.

이번에 100만인시 무재해기록을 세운 현장은 지하철 6호선 6공구로 마포
공덕동로터리에서 백범로 삼각지를 거쳐 이태원로에 이르는 3,780m구간이다.

이 공구는 지난 94년 착공, 오는 97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