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상공회의소 조직 강화] '경제외교' 발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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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박영배특파원]
뉴욕소재 한인기업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재미한국상공회의소
(코참: KOCHAM )가 조직을 대폭 확대, 본격적으로 대미 민간경제외교에
나선다.
코참은 최근 뉴저지 대원각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와 WTO(세계무역기구)출범이후 더욱 거세지고있는 미국의 대한통상압력등에
대응, 조직과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코참을 명실상부한 민간차원의 경제외교창구로 확대 개편, 현지진출 국내
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함과 동시에 통상마찰 등 한.미양국간 경제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코참은 이를위해 우선 오는 3월말까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애틀란타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포틀랜드 샌디에이고 시애틀 휴스턴 워싱턴 등
10개지역에 지부를 설치키로 했다.
지부결성이 완료되는 대로 미국 주법에 따른 등록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코참관계자는 "정부의 대미정책과 보조를 맞춰 한미간 통상마찰을 최소화
하고 미국현지에서 국내기업들의 이익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도 코참이 민간차원의 경제외교 전진기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주미한국대사관과 총영사관에 지원방안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참은 뉴욕에 진출해있는 제조 금융 무역 서비스분야 국내기업및
교포기업들을 중심으로 지난 92년 결성됐으며 현재 1백80여개사가
가입해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6일자).
뉴욕소재 한인기업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재미한국상공회의소
(코참: KOCHAM )가 조직을 대폭 확대, 본격적으로 대미 민간경제외교에
나선다.
코참은 최근 뉴저지 대원각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와 WTO(세계무역기구)출범이후 더욱 거세지고있는 미국의 대한통상압력등에
대응, 조직과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코참을 명실상부한 민간차원의 경제외교창구로 확대 개편, 현지진출 국내
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함과 동시에 통상마찰 등 한.미양국간 경제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코참은 이를위해 우선 오는 3월말까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애틀란타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포틀랜드 샌디에이고 시애틀 휴스턴 워싱턴 등
10개지역에 지부를 설치키로 했다.
지부결성이 완료되는 대로 미국 주법에 따른 등록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코참관계자는 "정부의 대미정책과 보조를 맞춰 한미간 통상마찰을 최소화
하고 미국현지에서 국내기업들의 이익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도 코참이 민간차원의 경제외교 전진기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주미한국대사관과 총영사관에 지원방안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참은 뉴욕에 진출해있는 제조 금융 무역 서비스분야 국내기업및
교포기업들을 중심으로 지난 92년 결성됐으며 현재 1백80여개사가
가입해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