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5년 연속우승의 호남정유가 결승전에 선착했다.

또 상무는 대한항공과의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패자 2회전에 진출했다.

1, 2차대회 우승팀 호남정유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96 한국배구슈퍼리그 3차대회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세터 이도희의
예상을 불허하는 볼배급에 맞춰 주포 장윤희 박수정이 강타를 득점으로
연결해 현대를 꺾은 흥국생명을 3-0으로 간단히 요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