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 4백83만주 주식으로 전환 .. 20일 새로 상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백83만주가 전환사채(CB)에서 주식으로 탈바꿈해 오늘 새로 상장된다.
20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행된 CB가운데 지난 1월중 주식전환
청구가 이뤄져 오늘 상장되는 주식은 34개종목 4백83만3천4백81주(우선주
6만3천2백1주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회사채금액으로 6백65억9천2백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전환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한전으로 3백10억1천만원어치(1백8만4천2백
64주)가 전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전의 경우 작년에 전환된 90만3천3백90주(3백11억3천만원어치)까지 포함
하면 유.무상증자 없이 자본금이 6백21억4천만원 늘어난 것이다.
한편 전환된 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국제상사로 모두 1백96만4천6백
73주가 새로 상장됐다.
그 다음은 한국코아 (56만6천3백16주) 삼미특수강 (33만3천3백33주)
내외반도체 (17만9천6백40주) 등의 순이었다.
국내 CB의 경우 한달동안 전환청구를 받아 그 다음달 21일에 일괄 상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1일자).
20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행된 CB가운데 지난 1월중 주식전환
청구가 이뤄져 오늘 상장되는 주식은 34개종목 4백83만3천4백81주(우선주
6만3천2백1주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회사채금액으로 6백65억9천2백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전환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한전으로 3백10억1천만원어치(1백8만4천2백
64주)가 전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전의 경우 작년에 전환된 90만3천3백90주(3백11억3천만원어치)까지 포함
하면 유.무상증자 없이 자본금이 6백21억4천만원 늘어난 것이다.
한편 전환된 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국제상사로 모두 1백96만4천6백
73주가 새로 상장됐다.
그 다음은 한국코아 (56만6천3백16주) 삼미특수강 (33만3천3백33주)
내외반도체 (17만9천6백40주) 등의 순이었다.
국내 CB의 경우 한달동안 전환청구를 받아 그 다음달 21일에 일괄 상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