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독자광장] 114전화문의 앞서 전화번호부 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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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박스에 비치되어있는 전화번호책을 보면, 우리국민의 의식이
이정도인가 하게 된다.
여기 저기 찢겨진 페이지가 있는가 하면, 온갖 낙서를 하여 찾고자하는
번호를 끝내 찾지 못하고 결국 114안내를 찾게 된다.
114안내를 걸면 쉽게 찾으려니 하지만 통화중일 때가 많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전화번호책을 이용해서 찾으려 하기보다 손쉬운
114를 거니까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앞으로 실시예정인 "114문의 유료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전화번호의
메모및 전화번호책을 적극 활용하는 습관을 생활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현재와 같이 찢어지고 낙서로 인하여 알아 볼 수 없게된다면 어쩔수
없이 114안내를 이용하며 통화료를 내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나의 전화번호책"이라는 인식으로 소중히 다뤄야 한다.
우리나라도 1인당 GNP 1만달러로 이른바 선진국문턱에 들어서고 있다.
소득수준이 높다고 선진국민이 될수없음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 모두 공중전화박스의 전화번호책을 깨끗이 이용하고, 전화번호는
가급적 메모하는 습관을 가질때 명실상부한 선진국민이 될것으로
생각한다.
박병걸 < 광주시 북구 연제동 현대아파트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1일자).
이정도인가 하게 된다.
여기 저기 찢겨진 페이지가 있는가 하면, 온갖 낙서를 하여 찾고자하는
번호를 끝내 찾지 못하고 결국 114안내를 찾게 된다.
114안내를 걸면 쉽게 찾으려니 하지만 통화중일 때가 많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전화번호책을 이용해서 찾으려 하기보다 손쉬운
114를 거니까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앞으로 실시예정인 "114문의 유료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전화번호의
메모및 전화번호책을 적극 활용하는 습관을 생활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현재와 같이 찢어지고 낙서로 인하여 알아 볼 수 없게된다면 어쩔수
없이 114안내를 이용하며 통화료를 내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나의 전화번호책"이라는 인식으로 소중히 다뤄야 한다.
우리나라도 1인당 GNP 1만달러로 이른바 선진국문턱에 들어서고 있다.
소득수준이 높다고 선진국민이 될수없음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 모두 공중전화박스의 전화번호책을 깨끗이 이용하고, 전화번호는
가급적 메모하는 습관을 가질때 명실상부한 선진국민이 될것으로
생각한다.
박병걸 < 광주시 북구 연제동 현대아파트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