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와 인공위성 부품.소재 산업교류를 위한 "국제 항공우주 테크노마트"
가 오는 10월 세계 최초로 우리 나라에서 열린다.

20일 통상산업부와 한국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 따르면 미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20개국 2백여개 업체들이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성남
에서 열리는 테크노마트에 참가, 항공기와 인공위성 제작기술 이전및 기술
협력문제 등에 대해 상담을 벌인다.

항공우주분야 기술교류를 위한 국제 테크노마트가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
으로 우리나라는 이번 행사에서 한중 중형항공기 개발사업 등과 연계된
부품.소재의 국산화 기술정보와 협력 파트너를 적극 물색하는 한편 인공
위성사업 부문의 협력문제도 아울러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