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정부는 20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의 승용차생산을 포함, 한국
회사들이 제시한 2개의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현대는 이에 따라 오는 98년까지 연간 10만대, 2002년부터는
연간 20만대를 생산케 된다고 설명했다.

인도정부는 또 삼성전자가 1차로 6억2천9백80만달러를 투자키로 한 통신
장비 등 전자공장 사업계획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