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무역박람회' 중단 .. 올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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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2년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첫 선을
보인이래 2년마다 실시돼 왔던 "서울국제무역박람회"(SITRA)가 올해부터
중단된다.
2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특정 품목을 전시하는 전문전시회에 기업과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종합박람회 성격의 시트라에 대한
호응이 낮아져 SITRA행사를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트라를 찾은 바이어들은 초기인 82년과 84년에 각각 1만1백여명, 1만
4천여명으로 호응도가 높았으나 86년에는 2천6백명, 88년에 4천8백명, 90년
3천1백명, 92년 3천5백명에 불과했으며 서울정도 6백년 행사와 병행됐던
지난 94년에는 5천1백명이 찾았을 뿐이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2일자).
보인이래 2년마다 실시돼 왔던 "서울국제무역박람회"(SITRA)가 올해부터
중단된다.
2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특정 품목을 전시하는 전문전시회에 기업과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종합박람회 성격의 시트라에 대한
호응이 낮아져 SITRA행사를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트라를 찾은 바이어들은 초기인 82년과 84년에 각각 1만1백여명, 1만
4천여명으로 호응도가 높았으나 86년에는 2천6백명, 88년에 4천8백명, 90년
3천1백명, 92년 3천5백명에 불과했으며 서울정도 6백년 행사와 병행됐던
지난 94년에는 5천1백명이 찾았을 뿐이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