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합섬은 오는 3월1일부터 상호를 (주)고합으로 변경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화학부문 강화로 섬유비중이 약화됐다"며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올해 상호를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출범하는 고합은 앞으로 종합화학 정보통신 유통 금융업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