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한보, 방송프로 공동제작..'미디어 연합'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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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은 일본 홍콩등 아시아 10여개국의 대표적인 영상그룹및
프로덕션과 방송프로그램을 공동 제작.배포하는 "아시아 미디어연합(AMO)"을
결성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한보는 이를위해 계열사인 한맥유니온을 통해 일본의 최대 영상프로덕션인
TV맨 유니온과 <>홍콩 TVBI <>대만 타이페이TV그룹 <>인도 PLA프로덕션
<>태국 미디어 오브 미디어 등과 AMO의 결성및 운영방법등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 그룹 관계자는 "작년 9월 프랑스의 깐느영화제에서 일본 홍콩측
관계자들과 AMO결성에 대해 이미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다른 나라의
프로덕션들도 아시아권의 영상문화 교류 활성화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올해안에 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국 업체간 연합체 형식으로 발족시킬 AMO는 방송프로그램의 공동 제작과
판권배포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보는 설명했다.
특히 발족 초기엔 아시아 특유의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사회.문화탐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계획이다.
한보는 또 현재 참여를 추진중인 위성방송사업과 연계, 아시아권 영상
시장을 하나로 묶는 영상라인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한맥유니온은 한보가 총 1백70억원을 투자해 작년에 설립한 프로덕션으로
현재까지 KBS MBC SBS등 방송사에 모두 1백편 이상의 프로그램을 제작 납품,
2백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3일자).
프로덕션과 방송프로그램을 공동 제작.배포하는 "아시아 미디어연합(AMO)"을
결성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한보는 이를위해 계열사인 한맥유니온을 통해 일본의 최대 영상프로덕션인
TV맨 유니온과 <>홍콩 TVBI <>대만 타이페이TV그룹 <>인도 PLA프로덕션
<>태국 미디어 오브 미디어 등과 AMO의 결성및 운영방법등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 그룹 관계자는 "작년 9월 프랑스의 깐느영화제에서 일본 홍콩측
관계자들과 AMO결성에 대해 이미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다른 나라의
프로덕션들도 아시아권의 영상문화 교류 활성화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올해안에 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국 업체간 연합체 형식으로 발족시킬 AMO는 방송프로그램의 공동 제작과
판권배포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보는 설명했다.
특히 발족 초기엔 아시아 특유의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사회.문화탐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계획이다.
한보는 또 현재 참여를 추진중인 위성방송사업과 연계, 아시아권 영상
시장을 하나로 묶는 영상라인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한맥유니온은 한보가 총 1백70억원을 투자해 작년에 설립한 프로덕션으로
현재까지 KBS MBC SBS등 방송사에 모두 1백편 이상의 프로그램을 제작 납품,
2백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