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빵과 과자의 생산에서 출하까지 물류처리 과정을 완전자동화한
최첨단 종합물류 시스템을 제과업체인 (주)삼립GF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시스템은 물류관리용 호스트 컴퓨터를 중심으로 입 출고용 스태커
크레인 9대와 각종 컨베이어등을 갖추고 있어 하루 10만박스이상 처리할
수 있는점이 특징이다.

삼립GF의 생산라인에 설치된 이 시스템은 또 물류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갖춰 공정별로 물류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신속하고 정확한 재고 및
출하관리도 가능하다고 LG산전측은 강조했다.

<이의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