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희수기자]국민회의는 22일 오는4월의 15대 총선전략으로 <>경제
제1주의 <>김영삼대통령의 일인독주 견제 <>정치안정 <>비자금척결 <>남북
간 화해및 협력 <>도덕적 선진국등 6대지표를 채택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김대중총재와 김상현지도위의장 이종찬.정대철.박상규부
총재등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한가운데 대구에서 당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
정하고 김대통령에게 <>선거개입중지 <>지역차별주의 철폐 <>비자금공개등
을 촉구하는 12개항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공천심사위원을 당초 7명에서 9명으로 늘리는 대신
구체적인 인선은 소위를 구성,23일 열리는 지도위원회의를 거쳐 확정키로
했다.

공천심사위원장은 김영배부총재의 고사로 이종찬부총재가 맡게될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회의는 이날 김총재를 비롯한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한가운데
대구지역 5개지구당 합동창당대회를 열어 <>동구을 이동학극단"처용"대표
<>수성을 양헌석문화정책연구소장 <>달서갑 박방희도서출판"물레"대표
<>달서을 김춘곤등용문입시학원장 <>달성군 이원철동영주택건설전무를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