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기상승에 따른 최근의 조정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자금유입이 없는 상태에서 일부 은행주등의 단기상승폭이 커 시장에
물량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최근 장세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외국인들의
순매수폭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은 지수관련주보다는 물량부담이 적은 개별종목들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인 매매전략을 유지하되 중장기적으로는 외국인
한도확대 등에 대비해 우량 내수주를 중심으로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
해 보인다.

김선웅 <보람투자자문>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