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선진화 기획단이 22일오전 서울 용산 국제빌딩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진념 노동부장관과 강진구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을 공동 단장으로
출범한 산업안전선진화 기획단은 오는 6월말까지 "산재예방선진화
3개년계획"을 수립, 산재를 획기적으로 줄이기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주요 추진과제로 <>협착 절단사고등 재래형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적 방안 <>기업주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노사협력분위기의 조성 <>법과 안전수칙이 반드시 지켜지도록
사법적.경제적 불이익을 부과하는 사휴규제강화방안 등을 선정했다.

기획단은 산하에 노동부의 최송촌 산업안전국장을 총괄반장으로
산업안전 산업보건 건설안전 교육 홍보반 등 5개 실무반을 두고 있다.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