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23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연11.83%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앞으로 장세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증권사들이
팔자물량을 내놓았으나 투신 은행들에서 매수세가 일면서 보합으로 마감됐다.

당일 발행된 회사채물량이 3천1백60억원으로 많았으나 일부 부실기업의
회사채를 제외하곤 무난히 소화되는 분위기였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보다 0.20%포인트 하락한
11.80%를 기록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