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자국을 찾는 외국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2010년께 7천
1백만명을 유치, 4백30억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릴 계획이라고 비즈니스뉴스가
23일 보도했다.

이같은 전망은 중국이 지난해 4천6백만명의 외국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수입
87억달러를 기록, 유치숫자면에서 세계 5위, 수입면에서 8위로 부상한데
기초하고 있다.

중국은 특히 지난 한햇동안 내국인 관광객(연인원)이 6억3천만명, 관광
지출액은 1백66억달러로 집계했고 오는 2010년께는 내국인관광객이
20-25억명, 관광지출은 1천3백7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