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유성씨 노동부서 "컴맹탈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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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의 대부" 전유성씨(48)가 관가에 컴퓨터강사로 나서 화제를 모으
고있다.
전씨는 24일오전 과천 정부 제2종합청사내 노동부대회의실에서 "중견간부
의 컴맹탈출"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은 노동부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되고있는 노동정
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
전씨는 인기개그맨이지만 컴퓨터를 전혀 다루지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쉽
게 풀어쓴 컴퓨터 입문서 "컴퓨터 1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의 저자이
기도 하다.
전씨는 이날 강연에서도 40,50대 중견간부들에게 컴퓨터에 대한 기초지식
과 자신감을 불어넣는데 초첨을 맞추었다.
"컴퓨터에 대해 알레르기반응부터 보이지말라" 한때 "컴맹"이었던 자신이
컴퓨터와 가까와지게된 배경과 방법등 경험담을섞어가며 진행된 강의는 전
씨의 익살스러운 설명에 시종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대회의실에 빽빽히 들어선 1백50여명의 공무원들은 전씨 특유의 익
살과 해학,자세한 설명에 2시간내내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근로기준과 이완영서기관은 "컴퓨터를 잘 다룰줄 모르는 나같은 초보자에
게는 아주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5일자).
고있다.
전씨는 24일오전 과천 정부 제2종합청사내 노동부대회의실에서 "중견간부
의 컴맹탈출"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은 노동부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되고있는 노동정
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
전씨는 인기개그맨이지만 컴퓨터를 전혀 다루지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쉽
게 풀어쓴 컴퓨터 입문서 "컴퓨터 1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의 저자이
기도 하다.
전씨는 이날 강연에서도 40,50대 중견간부들에게 컴퓨터에 대한 기초지식
과 자신감을 불어넣는데 초첨을 맞추었다.
"컴퓨터에 대해 알레르기반응부터 보이지말라" 한때 "컴맹"이었던 자신이
컴퓨터와 가까와지게된 배경과 방법등 경험담을섞어가며 진행된 강의는 전
씨의 익살스러운 설명에 시종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대회의실에 빽빽히 들어선 1백50여명의 공무원들은 전씨 특유의 익
살과 해학,자세한 설명에 2시간내내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근로기준과 이완영서기관은 "컴퓨터를 잘 다룰줄 모르는 나같은 초보자에
게는 아주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