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내기 포인트] 새내기 심플/깔끔한 차림 .. 패션소품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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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란 <꾸쥬베 디자이너>
졸업철에 이어 입학시즌이다.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후 사회생활을 시작했거나 대학에 입학한
초년생들에게 옷차림은 상당한 두통거리다.
너무 차려 입어도 어색하고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걸치고 다니면 자칫
남의 입에 오르내리기 십상이기 때문.
평소에는 약식정장이나 단정한 캐주얼을 입다가 모임시에는 개성있게
튀어보면 어떨까.
조신하고 착실한 한편으로 신세대다운 발랄함도 지녔다고 평가되는
것보다 더 매력적인 일도 드물다.
봄은 컬러, 즉 색감이 중요한 시즌이니만큼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코사지 벨트 선글라스 스카프등의 패션소품을 적절하게 매치시키면
큰 돈 안들이고 감각있고 상큼한 느낌을 전할 수 있다.
선글라스는 여름에만 사용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머리위에
살짝 걸치면 활동적이고 자신감있는 여성미를 표현하는데 제격이다.
또 올봄에 유행하는 미니스카프나 코사지 등의 소품을 곁들이면 한껏
세련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원피스나 투피스 혹은 바지차림에 관계없이 지난겨울부터 퍼지기
시작한 가느다란 벨트를 활용하면 실제보다 날씬해보인다.
고전과 현대미를 조화시킬 줄 아는 신세대여성으로서의 분위기를
내는 데도 그만이다.
다소 화려해도 괜찮은 모임이라면 자잘한 꽃장식을 단 모자를 써보는
것도 이미지메이킹을 확실히 할 수 있는 방법이다.
TPO (시간 장소 경우)에 맞춰 패션소품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멋내기 포인트.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5일자).
졸업철에 이어 입학시즌이다.
초년생들에게 옷차림은 상당한 두통거리다.
너무 차려 입어도 어색하고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걸치고 다니면 자칫
남의 입에 오르내리기 십상이기 때문.
평소에는 약식정장이나 단정한 캐주얼을 입다가 모임시에는 개성있게
튀어보면 어떨까.
것보다 더 매력적인 일도 드물다.
봄은 컬러, 즉 색감이 중요한 시즌이니만큼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코사지 벨트 선글라스 스카프등의 패션소품을 적절하게 매치시키면
큰 돈 안들이고 감각있고 상큼한 느낌을 전할 수 있다.
선글라스는 여름에만 사용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머리위에
살짝 걸치면 활동적이고 자신감있는 여성미를 표현하는데 제격이다.
세련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원피스나 투피스 혹은 바지차림에 관계없이 지난겨울부터 퍼지기
시작한 가느다란 벨트를 활용하면 실제보다 날씬해보인다.
고전과 현대미를 조화시킬 줄 아는 신세대여성으로서의 분위기를
내는 데도 그만이다.
것도 이미지메이킹을 확실히 할 수 있는 방법이다.
TPO (시간 장소 경우)에 맞춰 패션소품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멋내기 포인트.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