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어느 신문사 편집인이 광고와 투자수익률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구그스 지표"라는 것을 만들었다.

이 지표는 어느 잡지를 선정한 다음, 거기에 실리는 전면광고를 몇가지
투자범주로 구분하여 투자수익률과의 관계를 계수화한 것이다.

예를들어 부동산 증권등 어떤 범주의 투자대상의 광고가 과도하게 게재되면
상투권 진입이 가까이 왔다는 신호이며 반대로 광고게재가 거의 없다가 점차
늘어나면 매수타이밍에 진입했다는 신호라고 한다.

주식과 채권과 부동산을 대상으로 하든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나 매수하고자
하는 주식을 대상으로 하든 투자대상의 구그스지표는 얼마나 될지 생각해
봄직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