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02.26 00:00
수정1996.02.26 00:00
컬러복사된 1만원권 위조지폐가 25일 서울등 전국에서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위폐는 서울과 경기 군포.의정시, 전북
진안등 4곳에서 모두 7장이다.
경찰은 이번에 발견된 위폐가 색상이 조잡한데다 숨겨진 세종대왕
그림도 나타나지 않은 점등으로 미뤄 대량으로 컬러복사돼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돈의 유통경로를 중심으로 수사를 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