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공보처장관은 27일 "조만간 국제방송협의회를 구성, 32만8천명에
이르는 주한외국인들을 상대로한 24시간 TV영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장관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방송인들의 모임인 여의도클럽이 주최한
조찬강연에 참석, 방송의 세계화 전략의 하나로 이같은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