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산업] 보증보험 상품 : "신용사회 기수"..상품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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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험상품과 마찬가지로 보증보험도 우리네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가까운 친척들도 꺼리는 보증을 대신 서준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대출을 받을 때나 자동차할부구매시 보증보험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보증보험을 이용하는 층이 기업에서 일반서민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신용사회"의 기수역할을 하는 대한.한국보증보험이 취급하는 각종 보증
보험상품중 개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의 내용을 알아본다.
<>소액대출보증=개인이 은행이나 보험사로부터 가계자금을 대출받을 때
필요한 담보를 대신 서주는 것.
개인당 최고 3,000만원까지 보증해 주는 이상품의 보험료는 대출상환기간에
따라 차이가 난다.
1년짜리 대출을 받을 때는 대출금액의 1.2%이며 <>2년 2.3% <>3년 3.3%
<>4년 4.22% <>5년 5.07% 등이다.
1,000만원을 1년동안 대출받기 위해 가입하는 1,100만원짜리 보증보험료는
연간 13만2,000원이 되는 셈이다.
보증한도는 최고 3,000만원이나 가입자의 직업 소득 재산상태 직장근무연수
등 신용도에 따라 각각 다르다.
한회사의 부장급과 평사원의 신용도에 차이가 나는 것도 같은 이치다.
<>신원보증=취직을 해 재정보증이 필요하거나 재정보증기간이 끝나 재정
보증서를 경신해야 하는 사람에 대해 보험사가 재정보증책임을 대신 부담
하는 상품.
이상품은 인정에 끌리거나 차마 거절할 수 없어 재정보증을 섰다가 큰
손해를 보게 되는 사회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증인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이때문에 일부기업에선 신입사원들에게 회사비용으로 이보험을 들어주는
경향도 높아지고 있다.
보험기간은 6개월에서 5년까지이며 가입금액은 최고 1억원내에서 회사가
원하는 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통상 500만~2,000만원이다.
개인적으로 가입하려면 주민등록증과 도장을 지참, 보증보험사 전국
점포에 가면 된다.
단체가입시에는 보험료분납혜택에다 가입절차와 재정보증관리가 간편한
이점이 있다.
보험료는 회사업종마다 다르나 일반기업의 경우 500만원짜리 보험에 들려면
연 1만4,000원정도이다.
<>생활안정보증=기업이 소속직원에게 생활안정자금이나 주택자금을 대여해
주는 경우 상환채무를 불이행, 채권자가 입을 수 있는 손해를 보상해 준다.
이보험의 계약자는 돈을 빌리는 소속직원이며 피보험자는 고용주 또는
관련단체이다.
<>보석보증=형사피고인의 보석을 위해 국가에 보석보증금을 납부해야할
보석신청인이 보증금대신 활용하는 신종보험.
형사피고인의 보석과 관련, 법원의 보석보증금 몰수결정 또는 납부명령이
있는 경우 보석신청인(계약자)이 국가(피보험자)에 납부해야할 금액을 보상
한다.
보험기간은 보석금 예치사유가 소멸된 날까지이며 가입금액은 보석보증금액
이다.
보험료는 보험가입금액의 1%로 최소보험료는 5,000원이다.
<>공탁보증=가압류 가집행 가처분신청등 각종 민사사건을 신청함에 있어
권리자(피신청인)의 손해보전을 위해 법원이 담보제공을 명할 경우 신청인
(보험계약자)이 납부해야 할 공탁금액에 가름할 수 있다.
보험증권상 기간은 별도로 기재하지 않고 공탁사유가 해소된 날까지로
한다.
가입금액은 법원의 명령에 의해 담보로 제공해야 할 공탁금액이다.
보험료는 연1%로 공탁금이 100만원이면 1만원정도의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주택임대차신용보험=전세를 살고있는 사람이 전세계약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못받게 되는 것에 대비해 가입하는 상품.
전세금을 보장받기 위해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전세권 설정을 요구하기 힘든
현실을 감안해 개발한 것.
3,000만원의 전세보증금을 보장받기 위해 이보험에 들려면 연12만5,000원
정도의 보험료를 내면 된다.
기존의 전세권 설정비용(20만~25만원)에 비해 다소 저렴한 편이다.
그밖에 각종교육에 필요한 교육훈련비 반환채무를 보증하는 교육훈련비보증
보험, 크레디트카드의 도난 분실로 인해 부정사용된 금액을 보상해 주는
크레디트보증보험등이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
있다.
가까운 친척들도 꺼리는 보증을 대신 서준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대출을 받을 때나 자동차할부구매시 보증보험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보증보험을 이용하는 층이 기업에서 일반서민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신용사회"의 기수역할을 하는 대한.한국보증보험이 취급하는 각종 보증
보험상품중 개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의 내용을 알아본다.
<>소액대출보증=개인이 은행이나 보험사로부터 가계자금을 대출받을 때
필요한 담보를 대신 서주는 것.
개인당 최고 3,000만원까지 보증해 주는 이상품의 보험료는 대출상환기간에
따라 차이가 난다.
1년짜리 대출을 받을 때는 대출금액의 1.2%이며 <>2년 2.3% <>3년 3.3%
<>4년 4.22% <>5년 5.07% 등이다.
1,000만원을 1년동안 대출받기 위해 가입하는 1,100만원짜리 보증보험료는
연간 13만2,000원이 되는 셈이다.
보증한도는 최고 3,000만원이나 가입자의 직업 소득 재산상태 직장근무연수
등 신용도에 따라 각각 다르다.
한회사의 부장급과 평사원의 신용도에 차이가 나는 것도 같은 이치다.
<>신원보증=취직을 해 재정보증이 필요하거나 재정보증기간이 끝나 재정
보증서를 경신해야 하는 사람에 대해 보험사가 재정보증책임을 대신 부담
하는 상품.
이상품은 인정에 끌리거나 차마 거절할 수 없어 재정보증을 섰다가 큰
손해를 보게 되는 사회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증인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이때문에 일부기업에선 신입사원들에게 회사비용으로 이보험을 들어주는
경향도 높아지고 있다.
보험기간은 6개월에서 5년까지이며 가입금액은 최고 1억원내에서 회사가
원하는 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통상 500만~2,000만원이다.
개인적으로 가입하려면 주민등록증과 도장을 지참, 보증보험사 전국
점포에 가면 된다.
단체가입시에는 보험료분납혜택에다 가입절차와 재정보증관리가 간편한
이점이 있다.
보험료는 회사업종마다 다르나 일반기업의 경우 500만원짜리 보험에 들려면
연 1만4,000원정도이다.
<>생활안정보증=기업이 소속직원에게 생활안정자금이나 주택자금을 대여해
주는 경우 상환채무를 불이행, 채권자가 입을 수 있는 손해를 보상해 준다.
이보험의 계약자는 돈을 빌리는 소속직원이며 피보험자는 고용주 또는
관련단체이다.
<>보석보증=형사피고인의 보석을 위해 국가에 보석보증금을 납부해야할
보석신청인이 보증금대신 활용하는 신종보험.
형사피고인의 보석과 관련, 법원의 보석보증금 몰수결정 또는 납부명령이
있는 경우 보석신청인(계약자)이 국가(피보험자)에 납부해야할 금액을 보상
한다.
보험기간은 보석금 예치사유가 소멸된 날까지이며 가입금액은 보석보증금액
이다.
보험료는 보험가입금액의 1%로 최소보험료는 5,000원이다.
<>공탁보증=가압류 가집행 가처분신청등 각종 민사사건을 신청함에 있어
권리자(피신청인)의 손해보전을 위해 법원이 담보제공을 명할 경우 신청인
(보험계약자)이 납부해야 할 공탁금액에 가름할 수 있다.
보험증권상 기간은 별도로 기재하지 않고 공탁사유가 해소된 날까지로
한다.
가입금액은 법원의 명령에 의해 담보로 제공해야 할 공탁금액이다.
보험료는 연1%로 공탁금이 100만원이면 1만원정도의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주택임대차신용보험=전세를 살고있는 사람이 전세계약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못받게 되는 것에 대비해 가입하는 상품.
전세금을 보장받기 위해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전세권 설정을 요구하기 힘든
현실을 감안해 개발한 것.
3,000만원의 전세보증금을 보장받기 위해 이보험에 들려면 연12만5,000원
정도의 보험료를 내면 된다.
기존의 전세권 설정비용(20만~25만원)에 비해 다소 저렴한 편이다.
그밖에 각종교육에 필요한 교육훈련비 반환채무를 보증하는 교육훈련비보증
보험, 크레디트카드의 도난 분실로 인해 부정사용된 금액을 보상해 주는
크레디트보증보험등이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