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상승세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채권수익률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2%
포인트 상승한 연 11.86%를 기록했다.

당일 발행된 8백억원의 채권및 경과물들이 매물로 나온데 반해 기관들은
관망세를 보여 채권시장의 약세분위기가 이어졌다.

채권전문가들은 추가금리하락이 어렵다고 전망하는 일부 증권사들이 계속
팔자물량을 내놓고있어 당분간 금리가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자금시자의 안정세는 유지돼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과 같은 11%를
보였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