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삼익주택/라이프주택, 상장폐지 1년간 유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진흥기업 삼익주택 라이프주택등 건설 3사의 상장폐지기한이 오는
3월31일에서 97년 3월31일까지로 다시 1년 연장된다.
진흥기업과 삼익주택은 28일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과 제일은행으
로부터 상장기한 1년 연장에 대한 동의서를 받아 증권거래소에 상장
기한 연장요청서를 제출했다.
라이프주택도 이날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으로부터 상장기한 연장동의를
받아 29일중 거래소에 상장기한 연장요청서를 제출키로했다.
증권거래소는 산업합리화업체의 경우 주거래은행의 동의를 얻으면 상장
기한을 연장할수 있다며 이들 회사의 상장기한 연장요청을 받아들일 것이
라고 밝혔다.
상장기한 연장요청을 한 3사중 진흥기업은 지난95년에 9억2천만원의
순이익을 남겨 94년에이어 2년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익주택도 지난해 7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적자규모를 94년(1백51억원)의
절반이하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94년에 55억원의 흑자를 냈던 라이프주택은 지난해 금융비용부담을 줄
이지 못해 다시 적자를 냈으나 경주조선호텔이 매각되면 흑자로 돌아설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건설 3사는 해외건설업체들에대한 합리화조치로 지난 89년과 90
년4월부터 은행관리를 받고있으며 매년 주거래은행의 동의를 얻어 상장기
한을 1년씩 연장해오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9일자).
3월31일에서 97년 3월31일까지로 다시 1년 연장된다.
진흥기업과 삼익주택은 28일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과 제일은행으
로부터 상장기한 1년 연장에 대한 동의서를 받아 증권거래소에 상장
기한 연장요청서를 제출했다.
라이프주택도 이날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으로부터 상장기한 연장동의를
받아 29일중 거래소에 상장기한 연장요청서를 제출키로했다.
증권거래소는 산업합리화업체의 경우 주거래은행의 동의를 얻으면 상장
기한을 연장할수 있다며 이들 회사의 상장기한 연장요청을 받아들일 것이
라고 밝혔다.
상장기한 연장요청을 한 3사중 진흥기업은 지난95년에 9억2천만원의
순이익을 남겨 94년에이어 2년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익주택도 지난해 7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적자규모를 94년(1백51억원)의
절반이하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94년에 55억원의 흑자를 냈던 라이프주택은 지난해 금융비용부담을 줄
이지 못해 다시 적자를 냈으나 경주조선호텔이 매각되면 흑자로 돌아설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건설 3사는 해외건설업체들에대한 합리화조치로 지난 89년과 90
년4월부터 은행관리를 받고있으며 매년 주거래은행의 동의를 얻어 상장기
한을 1년씩 연장해오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