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은 29일 중국 흑룡강성정부와 TRS(주파수공용통신)사업을 비롯한
통신운영서비스와 통신장비분야등에서 협력키로 하고 통신산업교류합의서를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동부는 이에따라 해외통신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우선
중국시장과 함께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등 동남아시장에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부는 제휴를 맺고 있는 엘릭슨USA사와 기술협력관계를 강화해 향후
러시아 유럽 미국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