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범양냉방, 산업용 공조기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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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공조기기 전문업체인 범양냉방(대표 남계호)이 냉각탑, 빙축열시스템
등 산업용 공조기기 생산을 전담할 제2공장을 완공했다.
1일 이 회사는 지난 93년부터 1백억원을 들여 충북 진천에 건설한 산업용
공조기기 공장이 준공돼 오는 5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지 1만5천평, 건평 6천평 규모로 세워진 이 공장은 연간 1천2백대의
공기조화기, 4천대의 블로어(송풍기), 2백대의 냉각탑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또 심야의 값싼 전력을 이용,얼음을 얼렸다가 낮시간대에 그 얼음을 녹여
냉방하는 빙축열 냉동시스템도 주문 생산하게 된다.
회사측은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가정용 에어컨 중심의 생산체계를 기술
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 공조기기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에어컨을 개발한 범양냉방은 지난 63년 창업한 이래 33년동안
에어컨및 관련 냉난방 설비를 생산한 업체이며 올해 매출목표를 1천3백억원
으로 잡고 있다.
< 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일자).
등 산업용 공조기기 생산을 전담할 제2공장을 완공했다.
1일 이 회사는 지난 93년부터 1백억원을 들여 충북 진천에 건설한 산업용
공조기기 공장이 준공돼 오는 5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지 1만5천평, 건평 6천평 규모로 세워진 이 공장은 연간 1천2백대의
공기조화기, 4천대의 블로어(송풍기), 2백대의 냉각탑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또 심야의 값싼 전력을 이용,얼음을 얼렸다가 낮시간대에 그 얼음을 녹여
냉방하는 빙축열 냉동시스템도 주문 생산하게 된다.
회사측은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가정용 에어컨 중심의 생산체계를 기술
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 공조기기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에어컨을 개발한 범양냉방은 지난 63년 창업한 이래 33년동안
에어컨및 관련 냉난방 설비를 생산한 업체이며 올해 매출목표를 1천3백억원
으로 잡고 있다.
< 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