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LNG 사업 본격화 .. 프랑스 소프레가즈사와 합작

입력1996.03.02 00:00 수정1996.03.02 00:00

한라그룹은 프랑스의 소프레가즈사와 합작, LNG(액화천연가스)수송선건조와
LNG인수기지 LNG저장탱크건설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1일 발표했다.

한라그룹은 정인영회장이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소프레가즈사와
LNG수송선과 인수기지, 저장시설건설사업등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
에서 합작, 참여키로 하는 의향서에 합의 서명했다고 밝혔다.

의향서에 따라 한라그룹은 건설공사를 총괄 수행하고 소프레가즈는 가스
저장시설에 소요되는 각종 특수장비공급과 공사감독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심상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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