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동 535일대 성북지구와 안암동 152일대 안암지구등 2만4천6백
40평방미터가 주택개량재개발지구로 변경된다.

성북구는 29일 이 일대를 주택개량재개발지구로 개발하기위해 현재 풍치
지구및 공원으로 지정된 용도를 해제하는 도시계획안을 마련,오는 3월14일
까지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공람공고를 통한 의견청취후 시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일반주거
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고 올해안에 이 지역을 주택재개발지구로 지정해 개
발할 방침이다.

이 지역에는 8백여세대의 재개발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용도가 변경되는 곳은 돈암동 535일대 풍치지구 1만9백36평방미터와 안암
동 125의34일대 풍치지구 1천5백97평방미터 및 안암동 산10의35일대 공원
1만2천1백7평방미터이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