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대권, 아무생각도 없어" .. 박찬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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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박찬종수도권선대위원장은 2일 "김영삼대통령의 임기가
2년이나 남았는데도 당내에 대권후보가 많다는 것은 신한국당의 멋진
자산"이라고 주장.
박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이 되겠다는 뜻을 갖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기 계발을 해가는 가운데
후보를 멋지게 선출해 낸다면 우리가 승리할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
박위원장은 그러나 "나는 이번 총선에서 열심히 할 뿐이며 대권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되는 것 자체가 고마울 따름"이라며 "나는 아무런 생
각이 없다"고 조심스런 자세.
박위원장은 총선전망에 대해 "간발의 차이로 우리 후보가 많이 되거나
통한의 눈물을 흘릴수도 있는 만큼 여론조사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된다"
며 "돈 안쓰는 선거와 정직한 홍보전으로 승부를 낼수 밖에 없을 것"이
라고 강조.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일자).
2년이나 남았는데도 당내에 대권후보가 많다는 것은 신한국당의 멋진
자산"이라고 주장.
박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이 되겠다는 뜻을 갖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기 계발을 해가는 가운데
후보를 멋지게 선출해 낸다면 우리가 승리할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
박위원장은 그러나 "나는 이번 총선에서 열심히 할 뿐이며 대권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되는 것 자체가 고마울 따름"이라며 "나는 아무런 생
각이 없다"고 조심스런 자세.
박위원장은 총선전망에 대해 "간발의 차이로 우리 후보가 많이 되거나
통한의 눈물을 흘릴수도 있는 만큼 여론조사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된다"
며 "돈 안쓰는 선거와 정직한 홍보전으로 승부를 낼수 밖에 없을 것"이
라고 강조.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