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대표 구형우)는 해외투자등 세계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일 세계화추진사업단을 발족시켰다.

단장엔 구형우한솔제지사장, 부단장에 선우영석한솔무역대표와 조동길
한솔제지부사장, 본부장에 오세강한솔무역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또 계열사의 세계화 추진관련방침을 협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단장산하에
상무급이상 임원들로 구성된 세계화추진위원회도 운영하기로 했다.

세계화추진사업단은 계열사들의 세계화프로젝트를 통합, 한솔그룹의
세계화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되었으며 <>마스터플랜 입안및
실행 <>개별 해외프로젝트의 방향설정및 업무추진을 전담하게 된다.

이에따라 현재 진행중인 중국및 동남아제지공장건설, 인도네시아 제지및
펄프공장건설등을 맡아 추진하고 제지이외 분야의 해외진출도 총괄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