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자 전이 6~18일 서울 관훈동 금호갤러리 (720-5886)에서 열린다.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나온 김씨 (원광대 교수)의 여섯번째
개인전.

출품작은 "소유 그리고 비밀" "밤배" "어디로 갈꺼나" 등의 부제가
붙은 "일기" 연작.

"바느질과 페인팅의 언어화를 꾀한 작품들"이라는 것이 미술평론가
박영택씨의 평.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