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면톱] 미국, 하이테크주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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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던 하이테크업체들이 과열경쟁에 따라 영업
부진을 겪으면서 관련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활황세를 지속하고 있는 미증시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세계최대의 개인용컴퓨터(PC)업체 컴팩은 1일 "95회계연도(4월-96년3월)
영업이익이 시장분석가들의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나친 가격인하와 판촉비용과다등으로 마진이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컴팩은 영업부진 소식에 따라 이날 하룻만에 주가가 주당 8.875달러 하락한
41.75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컴퓨터 업체인 IBM도 AT&T가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 "노트"관련
서비스를 중단하고 인터넷사업에 주력한다는 발표에 따라 주가가 4.25달러
하락, 118.25달러의 약세를 보였다.
반도체업체 LSI로직도 95회계연도 이익이 기대이하에 그칠 것으로 전망
되면서 주가가 29일 10달러 가까이 급락한데 이어 1일에도 1.625달러 하락한
2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LSI로직은 총 매출의 약 절반을 컴팩, 애플컴퓨터등 컴퓨터업체들에 의존
하고 있다.
이와함께 세계 1위의 반도체업체인 인텔도 최신형 "팬티엄프로"제품에
결함이 발생, 자료전송속도를 크게 떨어뜨린다는 발표로 주가가 3.75달러나
하락, 5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여파로 영업실적 호조를 계속하고 있는 하이테크주들까지 동반하락세를
보였다.
선마이크로시스템의 주가도 3.05달러 떨어졌으며 US로보틱스는 6달러나
급락했다.
휴랫패커드도 오전장에서 주식이 급락했으나 오후들어 다소 회복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5일자).
부진을 겪으면서 관련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활황세를 지속하고 있는 미증시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세계최대의 개인용컴퓨터(PC)업체 컴팩은 1일 "95회계연도(4월-96년3월)
영업이익이 시장분석가들의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나친 가격인하와 판촉비용과다등으로 마진이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컴팩은 영업부진 소식에 따라 이날 하룻만에 주가가 주당 8.875달러 하락한
41.75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컴퓨터 업체인 IBM도 AT&T가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 "노트"관련
서비스를 중단하고 인터넷사업에 주력한다는 발표에 따라 주가가 4.25달러
하락, 118.25달러의 약세를 보였다.
반도체업체 LSI로직도 95회계연도 이익이 기대이하에 그칠 것으로 전망
되면서 주가가 29일 10달러 가까이 급락한데 이어 1일에도 1.625달러 하락한
2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LSI로직은 총 매출의 약 절반을 컴팩, 애플컴퓨터등 컴퓨터업체들에 의존
하고 있다.
이와함께 세계 1위의 반도체업체인 인텔도 최신형 "팬티엄프로"제품에
결함이 발생, 자료전송속도를 크게 떨어뜨린다는 발표로 주가가 3.75달러나
하락, 5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여파로 영업실적 호조를 계속하고 있는 하이테크주들까지 동반하락세를
보였다.
선마이크로시스템의 주가도 3.05달러 떨어졌으며 US로보틱스는 6달러나
급락했다.
휴랫패커드도 오전장에서 주식이 급락했으나 오후들어 다소 회복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