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은 무선데이터통신기능을 부가한 휴대폰 신제품을 내놓고 이분야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4일 발표했다.

대우통신은 이 제품(탱키-모델명 DM1000)이 전파가 약한 건물 내부에서나
차량 이동중에 송수신이 잘되지 않는 기존 휴대폰의 약점을 대폭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인 무선
데이터통신에 대비, 노트북PC와 연결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속
포트를 장착하고 있다.

< 윤진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