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성장기업투자신탁
펀드를 개발,6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정부의 중소기업지원차원에서 개발된 이 상품은 투자채권의 70% 이상을 중
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권및 지방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에
투자해 운용하게된다.

한국투신은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기위해 공사채형과 공사채
형으로 옮겨다닐수 새로운 형태(찬스투자신탁)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찬스투자신탁은 기존의 전환상품과 달리 기간별로 목표수익률을
달리정해 주식시장의 단기등락에도 전환이 쉽도록 꾸몄다.

특히 주식전환후 주식시장의 장기침체로 원금손실가능성이 있을 경우 목표
수익률에 관계없이 다시 공사채형으로 되돌아오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회
사측은 밝혔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