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7일 주택은행의 상장을 계기로 은행주의 주가차별화가 심화될것으로
전망돼 관심.

5일 대우증권은 주택은행 상장이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은 일부 우량은행
주의 상승으로 국한될것이라고 예상.

은행주를 선호하던 외국인투자가들이 최근 S은행 J은행등 주가가 싼 주식
들을 팔고있으며 국민은행 신한은행등 우량은행주로 매수대상을 좁히고 있
다는것.

또 국내기관투자가들도 일부은행주를 이익실현매물로 내놓고 있으며 은행
주의 매도시점을 노리고 있는것으로 이 증권사는 파악.

이에따라 주택은행에 대한 매수세는 장기신용은행 국민은행등 우량은행주
만의 주가상승을 부추길것이며 주택은행의 상장후 주가는 2만1천~2만3천원
내외가 될것으로 전망.

한편 주간사인 쌍용투자증권도 주택은행의 상장후 주가를 최고2만4천원선
까지 상향조정.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