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섬유산업 보호 나서 .. 연 20억프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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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정부가 국내섬유산업의 보호육성에 나섰다.
프랑스재무부는 5일 아시아와 이탈리아섬유업계의 공세로부터 국내섬유산업
을 지키기 위해 연간 20억프랑(약 4억달러)을 섬유업체들에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발표했다.
재무부의 섬유산업지원책으로 프랑스섬유업체들은 저임근로자들에 지불하는
각종 수당및 종업원복지자금을 축소할수 있게 돼 정부로부터 연간 20억프랑
의 금융지원을 받는 효과를 얻게 된다고 프랑 보로트라재무장관은 말했다.
현재 프랑스섬유업계에 종사하는 총 근로자수는 34만명인데 이중 80%가
임시직등 저임 근로자들이다.
따라서 이 조치로 프랑스섬유업계는 경비를 크게 줄일수 있게 됐다.
정부는 이와함께 업체들이 부담하고 있는 종업원들의 실업보험료를 대신
떠안음으로써 업계의 비용부담을 줄여 주기로 했다.
프랑스섬유업계는 정부의 지원이 없을 경우 앞으로 2년간 3만명의
종업원들이 실직당하게 될 것으로 주장하면서 그동안 정부의 지원을 요구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6일자).
프랑스재무부는 5일 아시아와 이탈리아섬유업계의 공세로부터 국내섬유산업
을 지키기 위해 연간 20억프랑(약 4억달러)을 섬유업체들에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발표했다.
재무부의 섬유산업지원책으로 프랑스섬유업체들은 저임근로자들에 지불하는
각종 수당및 종업원복지자금을 축소할수 있게 돼 정부로부터 연간 20억프랑
의 금융지원을 받는 효과를 얻게 된다고 프랑 보로트라재무장관은 말했다.
현재 프랑스섬유업계에 종사하는 총 근로자수는 34만명인데 이중 80%가
임시직등 저임 근로자들이다.
따라서 이 조치로 프랑스섬유업계는 경비를 크게 줄일수 있게 됐다.
정부는 이와함께 업체들이 부담하고 있는 종업원들의 실업보험료를 대신
떠안음으로써 업계의 비용부담을 줄여 주기로 했다.
프랑스섬유업계는 정부의 지원이 없을 경우 앞으로 2년간 3만명의
종업원들이 실직당하게 될 것으로 주장하면서 그동안 정부의 지원을 요구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