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부도 크게 줄었다 .. 전월비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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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건설업체가 줄어들고 있다.
5일 대한건설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동안 부도를 낸 일반
건설업체수는 모두 13개사로 작년 12월의 27개사나 지난 1월의 23개사와
비교,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특히 이같은 수치는 지난 1월18일 우성건설의 부도 이후 건설업체의
대한 금융권의 대출규모가 급격히 축소되는 등 건설업체의 자금난이
심화된데다 민간기업의 최대 자금수요기인 설을 거치면서 나타난
결과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정부의 각종 지원책이 지방을 중심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3월부터 건설공사가 본격화되면
공사대금 등을 받을수 있게 돼 건설업체들이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들어 2월말까지 부도를 낸 업체들은 서울이 19개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6개, 전남 4개, 전북 2개, 충남 충북 광주 부산 경남 등지에서
1개업체씩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6일자).
5일 대한건설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동안 부도를 낸 일반
건설업체수는 모두 13개사로 작년 12월의 27개사나 지난 1월의 23개사와
비교,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특히 이같은 수치는 지난 1월18일 우성건설의 부도 이후 건설업체의
대한 금융권의 대출규모가 급격히 축소되는 등 건설업체의 자금난이
심화된데다 민간기업의 최대 자금수요기인 설을 거치면서 나타난
결과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정부의 각종 지원책이 지방을 중심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3월부터 건설공사가 본격화되면
공사대금 등을 받을수 있게 돼 건설업체들이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들어 2월말까지 부도를 낸 업체들은 서울이 19개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6개, 전남 4개, 전북 2개, 충남 충북 광주 부산 경남 등지에서
1개업체씩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