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신용카드 골드회원은 앞으로 카드로 구입한 상품이 30일이내에 파손되거
나 도난을 당해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은 6일 국내카드업체로선 처음으로 장은신용카드와 카드구매품 보상
보험(보험기간 1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해상은 향후 1년동안 장은신용카드 골드회원이 장은카드로 물
품을 구입했다가 파손 도난 분실등으로 입은 손해를 보험으로 보상해준다.
보상한도는 1개 물품당 미화 2천달러이며 1사고당 4천달러이다.

또 총보상한도는 연간 1백만달러이다. 보험보상 대상은 식품을 제외한 전품
목이다.
장은신용카드는 자사회원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보험
에 가입했다.

<송재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