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금리추가인하 단행땐 미국자금 유입 가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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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께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기금금리인하가 이루어지면
미국계주식투자자금이 우리나라등 아시아증시로 유입되는 계기가 될것으로
전망됐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만과 한국이 잇따라 외국인주식투자한도를 확대하
는 것과 맞물려 미국의 단기금리가 추가로 하락할것으로 예상된다.
오는26일께 미연준리가 금리조정위원회(FOMC)를 열어 현재 연5.25%인 연방기
금금리를 연5.0 0%수준으로 하향조정할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이에따라 금리의 추가하락이 이뤄질경우 뮤추얼펀드등 미국계펀드로 자금이
유입돼 이들펀드의 아시아증시투자가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8일 종목당 외국인주식투자한도를 15%에서 20%로 확대하는 대만의
경우 중국과의 긴장상태가 고조되고 있어 우리나라가 컨트리리스크면에서 우
선투자대상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큰것으로 분석됐다.
대우경제연구소 송준덕선임연구원은 "대만증시의 컨트리리스크는 심각한 수
준으로 보인다"며 "미연준위의 금리인하조치가 발표되면 연기금펀드나 뮤추얼
펀드를 중심으로 미국자금의 우리증시유입이 가시화될것이다"고 말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7일자).
미국계주식투자자금이 우리나라등 아시아증시로 유입되는 계기가 될것으로
전망됐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만과 한국이 잇따라 외국인주식투자한도를 확대하
는 것과 맞물려 미국의 단기금리가 추가로 하락할것으로 예상된다.
오는26일께 미연준리가 금리조정위원회(FOMC)를 열어 현재 연5.25%인 연방기
금금리를 연5.0 0%수준으로 하향조정할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이에따라 금리의 추가하락이 이뤄질경우 뮤추얼펀드등 미국계펀드로 자금이
유입돼 이들펀드의 아시아증시투자가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8일 종목당 외국인주식투자한도를 15%에서 20%로 확대하는 대만의
경우 중국과의 긴장상태가 고조되고 있어 우리나라가 컨트리리스크면에서 우
선투자대상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큰것으로 분석됐다.
대우경제연구소 송준덕선임연구원은 "대만증시의 컨트리리스크는 심각한 수
준으로 보인다"며 "미연준위의 금리인하조치가 발표되면 연기금펀드나 뮤추얼
펀드를 중심으로 미국자금의 우리증시유입이 가시화될것이다"고 말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