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원, 한국토지신탁(가칭) 부동산임대업 인가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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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원은 6일 한국토지공사가 전액출자한 한국토지신탁(가칭)에
대해 부동산신탁업 인가를 내주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국내에 부동산신탁업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부동산신탁회
사는 한국감정원의 자회사인 한국부동산신탁과 성업공사 자회사인 대한
부동산신탁에 이어 모두 3개로 늘어나게됐다.
이날 인가된 한국토지신탁은 수권 자본금 5백억원,납입자본금 3백억
원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재경원은 "토지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의 매각을 촉진하고 5개 신
도시 지역의 자족기능 확충에도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설립인
가를 내주었다"고 밝혔다.
부동산신탁은 부동산투기 억제 차원에서 지난 90년 도입된 제도로 91
년 2개사가 설립돼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5년만에 처음으로 설립인
가가 난 것이다.
한편 한국 대한등 기존 부동산신탁회사들은 설립후 계속 적자를 기록
했으나 부동산실명제 실시와 땅값안정등으로 지난해에는 각각 11억,12
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재경원은 밝혔다.
부동산신탁회사들은 관리신탁 처분신탁 개발신탁등 크게 3개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김선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7일자).
대해 부동산신탁업 인가를 내주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국내에 부동산신탁업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부동산신탁회
사는 한국감정원의 자회사인 한국부동산신탁과 성업공사 자회사인 대한
부동산신탁에 이어 모두 3개로 늘어나게됐다.
이날 인가된 한국토지신탁은 수권 자본금 5백억원,납입자본금 3백억
원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재경원은 "토지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의 매각을 촉진하고 5개 신
도시 지역의 자족기능 확충에도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설립인
가를 내주었다"고 밝혔다.
부동산신탁은 부동산투기 억제 차원에서 지난 90년 도입된 제도로 91
년 2개사가 설립돼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5년만에 처음으로 설립인
가가 난 것이다.
한편 한국 대한등 기존 부동산신탁회사들은 설립후 계속 적자를 기록
했으나 부동산실명제 실시와 땅값안정등으로 지난해에는 각각 11억,12
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재경원은 밝혔다.
부동산신탁회사들은 관리신탁 처분신탁 개발신탁등 크게 3개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김선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