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는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기위해 "집중근무시간제"를
도입키로 하고 6일 관리팀을 대상으로한 시범실시에 들어갔다.

평일에는 오후 5~6시, 토요일은 오전 11~12시를 집중근무시간으로
정해 이 시간에는 일체의 결재 지시 회의등 업무를 중지하고 각자
고유한 업무에만 전념케하는 방식으로 현대정유는 관리팀의 성과가
좋을 경우 이달 중순부터 전사업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