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중기특별위 신설해야"..김대중총재, 관훈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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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의 김대중총재는 6일 "우리경제는 무역수지적자확대 중소기업도산
물가상승등으로 역사이래 최대의 도전을 받고있다"며 "특히 중소기업을 살
리기위해 중소기업부와 대통령직속의 중소기업특별위원회를 설치해야한다
"고 주장했다.
김총재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기조연설을 통해 "지금이야
말로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할때"라며 이같이 강조하
고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확대,기술센터설립,기술인력에 대한 병역면
제등 지원대책을 마련해야할것"이라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어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역할분담을 분명히하여 수평
적 협력체제를 갖추도록해야한다"면서 "대기업들이 고도의 전문화를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할수있도록 기업활동을 전면 자율화하되 중소기업분야에 대
한 침투와 독과점및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엄격히 다스려야할것"이라고 강
조했다.
김총재는 또 "세제와 세정을 전면개혁해 법인세와 사업소득세 근로소득
세등의 세율을 현실에 맞게 대폭 인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문희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7일자).
물가상승등으로 역사이래 최대의 도전을 받고있다"며 "특히 중소기업을 살
리기위해 중소기업부와 대통령직속의 중소기업특별위원회를 설치해야한다
"고 주장했다.
김총재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기조연설을 통해 "지금이야
말로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할때"라며 이같이 강조하
고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확대,기술센터설립,기술인력에 대한 병역면
제등 지원대책을 마련해야할것"이라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어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역할분담을 분명히하여 수평
적 협력체제를 갖추도록해야한다"면서 "대기업들이 고도의 전문화를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할수있도록 기업활동을 전면 자율화하되 중소기업분야에 대
한 침투와 독과점및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엄격히 다스려야할것"이라고 강
조했다.
김총재는 또 "세제와 세정을 전면개혁해 법인세와 사업소득세 근로소득
세등의 세율을 현실에 맞게 대폭 인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문희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7일자).